안녕하세요.
평소 보배드림에서 나오는 재미난 사건사고 영상들 많이 봤었는데,
제가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될 줄 몰랐습니다.
한참 기름값이 치솟던 상황에 차들은 조금이라도 저렴한 곳에서 주유하려고
줄을 서서 기름넣고했을때 저도 똑같이 줄을 서서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 바로 뒤에는 주유소에 기름을 충전해주러온 정유차량도 다른 차량들과 똑같이 줄 서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5분~10분정도 대기한 후에 앞 차가 진입 후,
앞에 보행자(할머니)가 서 계신 것을 보았고, 저는 앞으로 붙다가 속도를 줄여
보행자를 보내고 진입할 생각이였습니다.
왼쪽 보행자는 잘 보였지만, 오른쪽 보행자는 차량 프레임에 가려 잘 안보였기에
우회전할때 갑자기 튀어나오는 사람을 조심해서 돌아야겠다 생각하며 좌우를 살피며 속도를 늦추고 있었고, (멈출생각)
동시에 뒤에 정유차량이 "빵!" 하고 경적을 울려 좌측을 본 순간 차량이 튀어나와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당연히 차량들이 정유차량 뒤로도 늘어서있었기에, 제 옆으로 끼어드는 차량이 있을거라고 생각도 못했으며,
끼어들 수 있을정도로 폭이 넓은 도로도 아니였습니다.
상대 차량은 유턴 후에 바로 블박차(저) 한테 붙어서 접촉 사고가 발생했으며,
당시엔 '핸들을 놓쳤다' 라고 주장을 하였지만,
지금은 또 번복해서 '차에 기름이 만땅이여서 주유소 갈 필요가 없었다' 로만 주장하며
70:30(저) 인정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경찰에서도 상대가 가해자, 제가 피해자 라는 것은 판정되었습니다.
처음엔 대인접수 안하는 대신 100:0 으로 하자했는데,
본인이 먼저 대인접수를 해버리시고, 끝까지 가보겠다고 하셨답니다.
그래서 소송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소송 진행에 본인도 고 하셨습니다
전 다시봐도 주유소에 진입할 차량같은데, 저만 그렇게 보이나요?
그리고, 이 차량을 과연 피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저와 비슷한 사고를 경험하신 분들, 소송까지 가보신 분들 경험 모두 감사히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