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분야든, 인간의 어떤 순간의 삶이든 모두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마치 기독교에서 말하는 "원죄"와도 같은 인간 본연이 가지고 있는 내제된 욕망과 사회 등 시스템이 가지는 불안정성에 기인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나의 삶은 완벽하기를 바라고, 혹은 완벽하다는 착각을 합니다.
기본적인 법학개론, 철학서적이나 시스템공학에 대한 이해도는 매우 낮은 사람들일수록 나의 사고방식에 따른 논리와 결론은 완벽하다는 착각으로 한 세상을 살다가....... 먼지처럼 사라지게 되죠.
대한민국..... 아니, 전세계 도로교통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매우 다양하고, 아직까지도 연구중인 그런 문제들이죠.
예를 들어 몇가지를 정리해 보면,
1. 운전자가 사람이라는 것. 즉, 인간은 완벽하지 않으며 완벽할 수 없습니다. 그런 사람이라는 존재가 바로 운전자이고, 매일 매일 감정과 몸상태 판단력 등이 매 순간 다른 불안정한 존재들입니다.
2. 1의 문제에 있어 AI가 운전하면 되겠넹.....하시겠지만, 그 AI를 만드는 것도 사람입니다. AI가 무슨 만능의 새로운 시대의 해답처럼 이야기되고, 느껴지시겠지만. 그 AI 알고리즘을 만든 것도 사람이고, AI가 탐구하는 자료들도 모두 사람들이 쓴 자료입니다. 물론 많은 자료를 토대로 지워지지 않는 기억으로 빠르게 연산하면 좀 더 빠르게, 인간보다 나은 결론을 도출할 수는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 한계는 역시, 인간이 만든 자료들을 토대로할 수 밖에 없다는 점. AI는 새로운 사고를 창조 창작할 수는 없을테니까요.(새롭다고 여겨져 봤자...... 이미 어느 마을 어떤 아이의 공상 속에서 이미 생각했던 어떤 것일 것 같네요.)
3. 도로의 상황은 매일 변한다는 것. 날씨, 계절에 따라 도로 노면에 변화가 있고, 각 사람들의 컨디션이나 차량 상태로 인한 돌발 상황과, 지역적 특색까지 도로는 매우 다채롭게 변화하고, 스펙타클한 사건들이 연속되는 곳입니다만, 사람들은......... 그냥 어제 간 똑같은 그 길이라고만 인식하는 느낌입니다.
4. 도로를 만들고 시스템을 구상하는 사람의 생각과 실제 사람들의 행동 패턴이 다르다는 것. 30년째 고민중인 문제지만, 해결될 수 없습니다. 매 년 새로운 운전자가 등장하고, 그들과 어제의 운전자의 행동패턴도 다릅니다. 적응 할 수 없는 문제죠.
5. 시대에 뒤쳐진 교통법규와 운전하지 않는 판사들. 길게 설명 안하겠습니다. 다만, 법규나 과실도표 그런 것들은 정말 오래된 구닥다리들인데..... 요즘 시대 요즘 사람들도 그 도표 그 법이 절대적이라 믿는 것 같기는 하더군요. 거의 모든 사람이 매일 어기면서도 말이죠. ^^
6. 새로운 문제가 항상 발생. 어제 있었던 문제는 위의 다섯가지 정도였다면, 오늘은 새로운 문제들이 생겨납니다. 법규는 어제보다 하루 더 구닥다리가 됐고, 새로 등장한 운전자에게는 이전 사람들이 가졌던 "정"이나 "양심"에서 멀어져 버렸습니다. 법이 바뀌어야 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해야 하지만, 그런 일은 정말 엄청나게 느리게 변화하고, 변화한 후엔 이미 어제 살던 사람들과는 다른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더 적고 싶지만........... 이쯤에서 정리합니다.
이런 저런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항상............."가던 길 잘 가고 있~~는데~~" "금지된 행위를 하는 사람과의 사고인데 왜 100대 0이 아닌가요?", 피할 수 없는 상황에 스스로 들어간 후, "이걸 피할 수 있나요?" 라며......
오늘도 교사블엔 어제 본 그 사고가 매일 올라 옵니다. ^^
수고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