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의 브레이크 성능이나 타이어 성능이 제동에 영향을 주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해당 부분은 “동일 조건”에서의 비교일 뿐,

속도 자체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상쇄할 수 있는 요소는 아닙니다.


속도가 증가하면 제동거리는 단순 비례가 아닌 크게 증가하며,

운전자 반응시간 동안 이동하는 거리 역시 함께 늘어납니다.


즉, 차량 성능이 좋다고 하더라도

속도 자체에서 발생하는 물리적 한계까지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제동 가능 여부는 단순 브레이크 성능뿐 아니라

노면 상태, 타이어 상태, 반응시간 등 다양한 요소가 함께 작용합니다.


따라서 차량 스펙만을 기준으로

고속에서의 위험도를 단순 비교하는 것은 적절한 판단 방식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결론적으로 차량 성능은 보조 요소일 뿐,

속도 자체가 가지는 위험성을 줄여주는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