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공무원
휴가라는거 자체가 없음. 맨날 눈뜨면 이거저거 일 해야 함.
극소수만이 특별히 당의 배려로 휴가를 갈수 있는데 가는 곳도 지정이 되어 있음.
북한에 요양소가 여러군데 있는데 시설은 괘찮은 편임. 온천휴양소, 바닷가휴양소, 경치 좋은 산골휴양소 등등.. 물론 남한 리조트보다 못 하지만,, 넘사벽 수준이니..
휴가에 당첨된 북한 공무원은 평생 1번도 가기 힘든 휴가를 요양소에 가서 보내는데
눈이 떡 벌어짐. 북한 수준에서도 좋은 호텔급에 맛난 음식 나오고 쾌적한 환경에서 몇일 쉬다가 올수 있으니..
그러니 휴가가면 매일 마다 눈 뜨면 "경애하는 아버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장군님 감사합니다.
아버지 장군님은 항상 저의 곁에 계십니다. 한 일도 없는 저에게 이런 영광을 내려주시니 죽어도 죽어도 잊지 않고 충성을 맹세하겠습니다. " 하고 일어나고.. 밤에 잘 때에도 주기도문 외우듯 김씨 일가 찬송하고 잠에 듬. 거의 광적인 종교집단이고 비슷한 집단이 남한에도 있긴 함. 주로 사이비단체에도 많지만 비교적 건전하다는 종교집단에도 많음. 우린 이것을 두고 "개독교"라고 부름. 종교단체 뿐만 아니라 기업체에도 있긴 함. 박씨 일가가 운영했었던 ㄱ ㅎ ㅇ ㅅ ㅇ ㄴ
남한 공무원
법에 의해 보장된 휴가제도를 공무원은 누구나 다 1년에 적어도 한번씩 다녀오고 명절 때에도 여름철 휴가철 못지 않게 또 휴가를 감. 당연한 권리이고 경애하는 대통령 각하~~ 등등 북한처럼 정부를 향해서 감사를 한다거나 하는 것은 상상도 못 할 일임. 가지 마라고 해도 끝끝내 휴가 가는게 남한 공무원임.
대기업 다니는 친구놈은 연봉1~2억에 맨날 휴가 가고 해외여행 가고 그러는데 공무원이 무슨 죄라고 눈치보며 휴가 가냐고 대듬.
물난리 나도 휴가 가야 하고 폭우에 폭염에 비상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출장을 빙자한 유럽여행을 가야하는게 남한 공무원임.
만일 북한이었다면 김정은이가 이러한 공무원은 바로 총살해버림. 김정은이가 잘 했다는 뜻이 아니라 현실이 이렇다는 얘기임.
같은 하늘 아래, 극도로 대비되는 다른 세상, 다른 인생, 다른 삶을 가진 한반도
어쩌면 참으로 기구한 운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