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기록해 봅니다

아 전투함명 중 PCC는 명명 규칙에 따라 시 단위로 명명 하나 유일하게 규칙을 어기고 명명한 함이 있습니다.
혹여 전에 이리시, 충무시 처럼 시명이 바뀐건가 하고 생각도 해보고
현역시절에도 그이유를 알지 못하고 궁금해 하다
근래 .. 영화 정유재란 과 , 누나가 시집을가서 어릴적 자주 놀러간 신성포가 연관되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자료들을 찾아 추측성? 글을 써봅니다
그 함정은 신성함 으로
기존폐선한 경비함 PCE -1001신성함의 함명을 이어받아 782 광명함에 이어
1992년 PCC-783신성함으로 대한조선건조(한진조선)명명 되었으며 PCC-785 공주함을 끝으로 6차선에 달하는 아해군의 연안 대간작전의 주력인 PCC 건조는 종료됩니다.
참고로 신성도 지명이긴 하나.. PCC 명명처인 시단위는 아니고 마을 단위이며, 이충무공 유적지인 전남 순천시 해룡면 신성리 (신성포/순천왜성/이충무공사당 충무사가 위치함) 며,
정유재란때 왜군장수 고니시 유키나가가 이순신과, 명의 해군을 맞아 최후 항전의 거점으로 왜성을 쌓고 칩거한 곳의 마을지명입니다..
신성리는 마을 안쪽 바닷가 사당에 송희립.정운 장군과 함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정유재란후 인근에 왜군의 혼령이 많이 나타났고,
이에 주민들이 십시일반 헌납하여 사당 건립후 잠잠해 졌다는 구전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로서 순천시는 pcc767 순천함과 783 신성함 그리고 765여수함 까지.. 세척의 전투함 명명지가 되기도 합니다.
(순천.신성.여수는 당시 모두 순천부 관할지역임)
아마..
이충무공의 전적 및 구선의 선소,
풍전등화 조선의 7년간의 전쟁을 끝내는등.. 많은 역할을 담당했던 순천부(현재여수포함)의 역사적 의미 때문일까요?
현재는 신성리 앞 바다를 매립후 산단이( 내가 근무했던 현대제철, 한화오션등) 입주하여 학창시절 소풍가서 바라보던 신성포와 순천왜성의 해안선이 많이 바뀌었네요
참고로
경남거제의 신성포라 불리는 곳이 최근 생겼으나
이는 기존 성포마을과 구분하기 위한 명칭이며,
또 이곳엔 처가댁이 있어 나는 신성포와의 인연이 깊은듯 합니다ㅋ
♡많은분들의 궁금증을 풀어보려 작성했고
혹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답글 주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