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잠수함 승무원 지원율은 하사 장교 통털어서 60%가 안됨.
그나마 5년 이상 근무하는 인원은 30%, 신입 하사는 아예 전무하고
수상함에서 끌려들어가는 사람중 절반은 차라리 전역을 신청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이런 상황에서 원잠 건조만 한다고 없던 인력이 갑자기 생겨날까?
아래는 20년도 기사 중 일부이다.
잠수함 항해수당은 1일에 1만원, 수상함은 9000원이다.
이에 국방부는 잠수함 인력 유출을 막겠다며 수당 2만원(1일, 1만원→3만원) 인상을 정부에 요청했다. 하지만 공무원 수당을 정하는 인사혁신처는 “다른 공무원, 군 장병과의 형평성도 있어 갑자기 대폭 인상할 수 없다”며 “기존 1만원의 10%에 해당하는 1000원만 올릴 수 있다”는 입장이다.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924447
대한민국 군 인사를 책임진다는 인혁처의 인식이 저따위입니다.
우리나라는 업무, 숙련도, 전문성과 무관하게 그놈의 형평성 따지다가 아무것도 못합니다.
원자로 운영하려면 원자로 조종사 자격증이 필수입니다.
근데 이 조종사 자격증 따기가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응시 자격 조건을 가지려면 실무 경력이 필수고 국내에서 실무 경력은 오직 한수원에서만 가능합니다.
그런데다가 합격률이 10%도 안된다죠.
이 자격증 소지자는 최소 민항기 기장급 경력과 연봉이 보장됩니다. 대략 대우가 과장급 이상
그러면 군에서는 적어도 중령급 대우를 해줘야 한다는 얘긴데
잠수함 함장이 중령, 대령쯤 되죠. 근데 연봉은 그정도 받을 수 있을까요?
그냥 민간에 나가면 최소 억대 연봉인데... 우리나라 군대에서 이걸 인정할 수 있을지 심히 걱정이 됩니다.
안그래도 지금 있는 사람들도 기회만 있으면 나가려고 아우성들이죠.
중사급 부사관들한테는 온갖 사탕발림으로 조금만 참으면 기회가 온다고 하지만
다 알죠. 알짜 기회는 사관학교 출신 장교들이 독차지 하고
실무 책임은 다 부사관들이 지는게 현실인데 누가 남아있으려고 할까요.
해군함정에서 XX운용하던 분들도 경력 좀 되면 해외에서 모셔가더군요.. (어떤 장비인지는 이바닥이 너무 좁아서 밝히기는 어렵네요)
아무튼 대한민국 군대는 그렇게 인력관리 등한시 하다가 큰일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