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아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로 시작하는 아리랑은 본조 아리랑이라고 불리우는데요. 이 아리랑이 만들어진 것은 1925~6년 사이 입니다. 보통은 누가 만든지 모르는 게 민요인데 만들어진 년도 대략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아리랑이죠. 가사를 쓴 사람도 알려졌습니다. 나운규(영화 감독)와 김영환(영화 감독, 변사, 작사가)이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리랑은 우리 음악과 서양의 왈츠와 일본음악이 합쳐진 혼종의 영향을 받은 노래라고 합니다. 그리고 서울에서 만들어진 것도 특이점입니다. 


처음에는 신아리랑이라고 불리웠는데 이 아리랑은 신민요에 가깝습니다. 우리에게는 아주 오래 전부터 부르던 것으로 여겨지겠지만 실은 100년 전부터 불리웠던 것입니다. 나운규 감독의 영화 아리랑의 주제곡으로 쓰였습니다. 이 영화가 일제의 탄압을 받자 오히려 이 노래는 대중들에게 너무나 빠르게 확산 됐습니다. 1930년을 전후하여 전국적으로 대 유행을 하게 됐습니다. 


아리랑은 단순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요로 여겨지겠지만 사실 알고보면 그 안에 일제의 탄압과 억압이라는 것이 담겨 있고 그것에 저항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