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함정에서 근무하는 초임 하사의 월급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군은 지난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군함정 초임하사 월급이 400만원'이라는 제목의 숏폼 콘텐츠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구독자 368만명을 보유한 경제 유튜버 슈카는 "오늘 해군과 콜라보를 해서 해군 2함대 서울함이라는 이 전투함에서 한 번 촬영을 해봤다"며 "오늘 깜짝 놀란 게 있다. 서울함의 막내 하사, 그러니까 가장 직급이 낮은 하사 2호봉의 이번달 급여 명세서를 봤는데 본봉이 235만원이 찍혀 있었다"고 했다.
슈카는 "조금 더 올랐으면 좋겠다"면서도 "그런데 시간외수당이 174만원, 함정근무수당이 가산금 포함하면 31만원이 있어서 총 210만원이 더해진다고 한다. 수당이 거의 본봉이랑 비슷하다"고 했다.
이어 "물론 배를 타는 시간이 길다 보니까 당연히 거기에 대한 보상이 있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며 "결국 합쳐보면 지난해 임관한 초임 하사가 월 400만원을 받는 것이다. 이건 시간외수당을 최대치로 받았을 경우다. 근무지와 상황에 따라 편차는 있다"고 했다.
실제 공개된 명세서에는 지급계에 234만9300원이 적혀 있었다. 여기에 시간외수당(정액급) 10만8830원, 시간외수당(실적급) 163만2450원, 선박및함정근무수당 15만3700원, 선박및함정근무수당 가산금 16만2000원 등 약 210만원이 합쳐진다.
명절 보너스, 성과금 등은 별도로 주어진다. 매년 2차례 지급되는 명절수당은 본봉의 60% 수준이이다. 성과금은 연 1회, 성과별, 계급별로 월급의 73~147% 편차를 두고 지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