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수리 상황
1. 수리 받기 전 2~3주 동안 차량에서 운행하는 도중 그르릉하듯이 엔진 벨트 소리가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노란색 엔진 경고 등이 들어옴
2. 공식 서비스센터에 점검 의뢰 결과, 엔진 냉각 시스템 이상으로 문제가 생겼다고 진단받음, 약 400만원 견적 받고 수리 요청
- 본 서비스센터의 경우 차량 출고후 7~8년 여간 지속적으로 꾸준히 이용하던 곳이어서 제 차량 수리 내역 기록을 모두 보유하고 있습니다.
문제 발생 상황
1. 수리 받고 저번주 금요일(23일)에 차량 인계함. 인계한 이후 기존에 발생하던 현상은 정상적으로 사라짐
2. 그 다음날은 차량 운행 하지 않았고 다다음날인 25일에 동네 점심먹으로 5~6km 정도 운행하였음
3. 인계 받은 지 3일 후인 26일, 출근하기 위해 집 주자창에서 차빼는 중 300 여m 운행한 이후 갑자기 차가 시동이 꺼져버린 이후 급제동해버림;;; 이후 아예 시동조차 걸리지 않는 상황 발생
4. 24만 km 단 한번도 발생하지 않았던 상황이고, 처음보는 아찔한 현상이었기에.. 본인도 사람인지라 서비스센터 쪽 수리 중에 뭔가 이슈가 있었을 수도 있었겠다 생각하고 서비스 센터에 전화한 이후 다시 견인 불러서 센터로 보냄
5. 서비스센터 재점검 결과, 엔진룸 내외부에 쇳가루가 다량 발견되었고 이와 같은 경우 엔진 수명이 다해서 엔진 교체를 해야하는 상황이라고 피드백을 받음....
석연치 않은 부분(궁금증)
궁금증 1.
수리 후 차량 인계 받은 이후, 5km 운행하고 3일만에 이와 같은 심각한 "엔진 쇳가루" 현상이 우연찮게 발생할 수도 있는 걸까요? 저도 제차가 많이 달렸고, 오래 썼다는 건 인지를 하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이번 수리 내용의 경우 엔진 자체를 완벽하게 점검할 필요가 없는 부분이고 그럴 의무도 없다는 건 알고 있으나 "정말로" 센터쪽에서 발견할 수 없었을지 궁금합니다.
+ 2개월 전인 작년 11월 경에 동일 센터에서 엔진 오일 및 오일 필터 교환도 진행했었습니다. 오일 필터쪽도 큰 연관이 없는 부분일지요...
궁금증 2.
당연히 24만 km를 달렸으니 충분히 골골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충분히 우연찮게 이런 상황이 수리와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수리 내역과 정말 무관한 부분이기 때문에 발견하지 못한 것이 맞고, 이러한 엔진의 치명적인 이슈를 사전에 예방할 수는 없었을지 궁금합니다...
* 아래 수리내역 첨부: (상) 현상 확인 내역 (하) 견적 내역


저도 어쨌든 제 차를 사랑하고 벤츠 브랜드에 신뢰가 있는 사람으로서 억까는 하고 싶지 않은 입장입니다. ㅠㅠ 저도 너무 놀란 나머지 서비스 센터 측에도 항의아닌 항의를 하였으나 당연하게도(?) 귀책은 100% 부정하고 있으며 저 또한 차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입장에서 답답한 상황입니다.
엔진 교체가 필요하면 교체하고, 제 붕붕이를 보내줘야 한다면 보내줄 예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리 과정에서의 인과관계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하여 회원 형님들의 고견을 여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