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안되는 게 맞을 겁니다. 왜냐면 530e 도 제가 타는 G30 은 배터리컨트롤모드라고 강제 충전이 가능하지만, G60 부터 없어졌습니다.
배터리컨트롤모드는 쉽게 말하면 주행 중에 엔진 출력으로 강제 발전(충전)시키는 거라 잘못 쓰면 연비 폭망합니다. 그래서 배터리 홀드라고 잔여 배터리만 유지하는 로직으로 바뀐 거 같아요. 배터리컨트롤모드가 잘 쓰면 좋은데 아마 일반인(?)들이 제조사 의도대로 잘 쓰기 좀 헷갈리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
암튼 결론은 없을 건데, 너무 아쉬워 할 필욘 없습니다. 대신 50e 는 배터리 용량이 크자나요.
배터리컨트롤은 100km/h 이상 정속 주행 가능한 환경에서 현재 배터리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목적지(예를 들면, 관광지) 시내에서 배터리 주행을 하는 것을 고려해서 설계한 로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쓰려면 출발 전에 배터리 100% 완충해 놓고, 고속도로에서 배터리컨트롤모드로 주행하면 거의 충전을 안하고 배터리를 유지하면서 주행하게 되거든요. 결국, 보존된 배터리 100% 는 목적지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뭐 그런 설계인데.
문제는 제조사의 생각과 달리, 사람들이 배터리컨트롤모드를 제대로 설정 안해놓는다는거죠. 대부분 몰라서겠지만, 알아도 깜빡하게 맞게 조절해서 쓰지 않으면...
100% 상태에서 출발했는데, 배터리컨트롤 셋팅이 안돼 있으면 고속도로에서 배터리 다 떨어지고. 뒤늦게 배터리컨트롤로 전환하면 강제 충전하니까 연비 폭망하고 뭐 그런 이슈가 있었을 겁니다 ;;
1) 배터리컨트롤모드 설정에서 목표량을 100% 설정
2) 배터리 100% 완충된 상태에서 고속도로 혹은 자동차전용도로 진입 후 배터리컨트롤모드로 전환
3) 100km/h 가량 정속 주행 (ADAS 설정 추천)
4) 목적지 도달하면 하이브리브 모드로 재전환 = 전기 모드로 자동 변경됨 (시동 꺼짐)
B48 엔진 자체가 정속 주행하면 연비가 좋습니다.
따라서, 배터리컨트롤모드를 사용하더라도, 이미 배터리가 100% 이상에서 목표 설정량을 100% 로 해놓으면 별도로 충전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연비가 나빠지지 않습니다. (그냥 엔진 돌리는 것과 거의 차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