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 Series 휘발류(G30) 17~18년식은 중고차 사실분들 참고하세요.

520i 럭셔리(엔트리 모델) 18년 8월에 사서 타다가 21년 4월에 G80으로 기변했는데요.

G80 반자율 주행 기능이 520i보다 아쉬운 점도 있고 BMW가 그리워져서

올해 2월에 BPS에서 18년 5월식 9만키로 탄 530i를 추가 구매하였습니다.

가지고 온날 TPMS 경고등 떠서 딜러 분께 연락 드리니 4개 모두 교체해 주셨습니다.

BPS 서비스 자체는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일주일만에 라디에이터가 터지더라구요. 

중고차 사서 그런걸로 생각하고 라디에이터 및 엔진 마운트, 각종 오일류 전부다 교체해버렸습니다.

4륜이라 좀더 들어가긴 했지만 이것만 300들어갔네요. 사설에서 싸게 했습니다....

타이어도 컨티넨탈 런플렛 4짝 140만원 주고 새신발도 신겨주고 이제 좀 탈만해졌나 싶었는데,

지난주 일요일에 골프장 가려고 주차장에서 차를 빼고 골프채를 싣는데 차 뺀자리에 물이 흥건이....

사실 얘는 주말에만 타고 평일에는 G80으로 출퇴근 합니다. 일주일 동안 같은 자리에 서있었죠.

설마 하는 생각에 골프장까지는 잘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신경쓰여서 운행하는 동안 계속 온도 게이지 쳐다보면서 운전했죠.... 온도 게이지는 평소보다는 약간 높긴했지만 중간에서 계속 고정으로 있더라구요.

평소엔 520i, 530i 둘다 중간 아래에 있었습니다.

근데 저녁 먹으러 가려고 시동켜는데 '냉각수 부족' 알림 메시지가 뜨더라구요... ㅡㅡ;

라디에이터도 교체하고 그때 웬만한거 다 교체했는데 작업하다가 실수 한거 아냐?

하는 생각에 정비소 사장님께 연락 드렸습니다.

정비 후 300km정도 밖에 안탔으니까 정비소 사장님도 놀라시면서 '내일 가지고 오시면 봐드리겠다.'라고 해서 다음날 오후 반차내고 입고 시켰습니다. 

점검 결과 지난번 작업한 부분과는 전혀 다른 곳에서 문제가 터진겁니다...

오일필터 하우징이 망가졌네요... 제 눈으로 확인까지 했네요.

정비소 사장님 왈 '정비사 생활 20년 넘게 했지만 이거 터지는 차량은 거의 못봤는데 17~18년식 5시리즈는 요새 이것 때문에 많이 들어와요. 최근에만 20대 넘게 수리한것 같아요.'라고 하시네요...

정품 부품 교체 견적 90만원, 애프터 마켓 제품 70만원(둘다 공임 포함) 부르시면서 이부품 만큼은 애프터 마켓 제품은 문제 많다고 그냥 정품으로 하시라고 해서 맡겨놓고 왔습니다.

 

2번 당하고나니 해당 차종에 대해서 공부하게 되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17~18년도 생산 5시리즈는 같은 문제가 많이들 발생해서 19년도 부터 개선해서 생산했더라구요.

이정도 되면 bmw도 리콜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문제들이 많더라구요.

원가 절감에 설계 오류까지 겹쳐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중고 5시리즈 사실분들은 아무리 싸도 17~18년식은 거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처럼 냉각수 계통 싹 수리내역 있는 차량은 그나마 좀 괜찮고요....

 

이거 말고도 16만키로 정도 되면 오일펌프가 나간답니다... 엔진 설계오류로 엔진 내려야 해서 견적 200부터 나온답니다... 엔진 내린 김에 손볼거 다 손보면 300정도 들어가는데 그거까지 하면 탈만해진답니다.

 

중고 사실분들은 이거까지 수리된 차량 사시면 저렴한 가격으로 탈만 하실겁니다.

16만키로 넘겨서 차량 가격도 1600~1800정도 밖에 안할 겁니다.

어중간하게 저처럼 10만 이하 차량 산다고 비싸게 사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