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짝 가게 오픈 후 불금과 주말, 지인들과 여유있는 한잔 쌔려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없네요.
누군가에게는 불금이겠지만 저는 드릴 쌔립니다.

그래도 오늘은 저녁 챙겨 먹으려고 백반집에서 저녁 포장해왔는데 열어보니 반찬이 잘 나왔네요.
삼촌 차량이 여기저기 노답 개판이라 이것도 시간 좀 걸릴 듯 합니다...
약 15,000KM 전에 이 차량 싹 수리해서 오래 타신다고 거금을 쓴 차량이 이 따위라 전 작업자 찾아서 턱에 달콤한 음악을 선사하고 싶은 심정.

밥은 먹고 싶은데 매도 빨리 맞는게 낫다 라는 말이 있기에 드릴 쌔리고 코일 박은 곳 토크 잘 받나 메뉴얼보고 토크 좀 적어가서 조립 후 먹어야 겠습니다.
(힘 못 받으면 전손...)
오늘도 일이 있어서 구 골짝 가게를 다녀왔는데 요즘 공장에 일이 없어서 그런지 긴 다리의 그 분의 차량과 남동생분 차량이 모두 없습니다ㅜㅜ
(일편단심 아니고 이편단심이며 카리나 뺨대기 후려 치시는분의 행방은 오리무중)

그 와중에 신입 시절에 함께 일했던 저보다 경력이 훨씬 길고 실력도 좋고 손도 빠른 친구 녀석(작업만 FM으로 익히면 퍼펙트가이) 고객한테 시달리는게 지쳐서 이제 이 일을 그만두려고 한다는군요.
그래서 일단 제가 말리고 조만간 골짝와서 한잔 쌔리기로 했습니다.
(아래 짤과 같은 이미지)

그리고 저도 하루 빨리 아래 짤의 왼쪽의 모습 처럼 발로그 반가성을 외치며 걱정 없이 신나게 일 할 수 있는 날이 올지 모르겠습니다.
(머리는 너무 빨리 자라서 브라이언 머리에서 현재 약 83% 원상 복구)
이번 달에 어머니 생활비 드려야 되는 날도 다가오고 조카 녀석 장난감도 좀 사주고해야 되는데...

브로맨스의 운명을 짊어지고 태어난 몸이기에(진짜 존못은 아님)남들 처럼 평범하게 사는것은 바라지도 않지만 그래도 가족들은 좀 여유있게 살게 해주고 싶습니다.
골짝 동네 3인자를 향해가는 길...

모든게 쉬운게 없고 막막합니다...
하여튼 모든 국게 회원분들은 행복한 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싱글 국게 회원분들은 윈터 뺨대기 후려치는 미모의 처자분에게 풀스윙 아구창 후려 맞고 저 처럼 브로맨스의 운명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며 오늘도 윈터 짤을 남기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