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PV5 패신저 6인승과 7인승이 올해 3분기 출시된다. 기아는 최근 개최한 '2026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PV5 라인업의 출시 일정을 밝혔다. 또한 2027년 준대형급 PV7, 2029년 대형급 PV9 등 상용 전기차 풀 라인업을 구축해 급성장이 예상되는 상용 전기차 시장에 대응한다.

기아는 PV5는 패신저, 카고, 샤시캡의 3가지 기본 모델로 구성된다. 2026년 추가될 PV5 라인업 중 가장 눈에 띄는 모델은 PV5 패신저 6인승, PV5 패신저 7인승이다. PV5 6인승은 1+2+3 시트 배열로 구성되며, PV5 7인승은 2+2+3 구성으로 3열 출입이 용이한 통로를 확보한 구조다.

PV5의 현재 모델 라인업은 PV5 패신저 5인승, PV5 카고 2인승, PV5 WAV, PV5 오픈베드로, 2026년 2분기 2+3 시트 구성의 카고형 모델인 PV5 크루, 3분기 PV5 패신저 6인승과 7인승, 프라임, 라이트 캠퍼를 출시하며, 카고 라인업에서는 스탠다드와 하이루프를 선보일 계획이다.

PV5 프라임은 PV5의 고급화 모델로, 카니발 리무진과 유사한 독립형 2열을 갖출 전망이다. PV5 프라임 실차는 공개되지 않았다. 환경부 인증을 통해 알려진 사양은 PV5 패신저와 배터리팩과 전기모터가 동일하며, 공차중량이 140kg 늘어났다. 복합 주행거리 345km(도심 379, 고속 305)다.

2026년 4분기에는 샤시캡 기반의 PV5 탑차와 PV5 냉동탑차가 출시된다. 택배차는 물론 식자재 운송을 위한 소형 상용차 수요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1톤 탑차 시장에서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 PV5 신규 라인업은 한국을 비롯해 유럽, 아태, 중동 등 글로벌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기아는 EV 상품성 고도화를 위해 차세대 EV 플랫폼 개발, 배터리 용량 40% 확대, 모터 출력 9% 향상,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적용, 자율주행 L2++ 상용화, 5세대 배터리를 통한 에너지밀도 15% 향상, 원가 경쟁력 -30% 개선 등 전기차 상품성과 수익 재고를 위한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