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짝 동네 다른 카센터 사장님이 야간 얼라이 좀 하나 부탁하셔서 가져와서 작업했습니다.

 

근대 이게 리어 로워암, 어시스트암 조종 볼트의 체결 너트는 풀었는데 리어 로워암은 부싱 고착.

(너트를 불대서 풀어도 부싱하고 고착으로 조정 불가한 경우가 매우 흔함)

 

그나마 다행히 조금은 움직이고 어시스트암 쪽은 잘 움직입니다.

 

작업하는데 한쪽이 치수가 도저히 안 나오고 이게 나와야 되는데 뭔가 이상해서 살펴봅니다.

 

아래 사진은 조정 편심 넓은 쪽이 아래를 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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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는 이렇네요.

2주 리프트에서 고착 발생한 너트 푸는데 정신 팔려서 이걸 못 봤네요.

 

얼마 전에 다녀가신 입고 거부 3호 고객님 차량도 이 상태였는데 이거 요즘 하체 수리 새로운 유행법도 아니고...

뒤 오조립.jpg

하여튼 방향 바꿔서 다시 장착해줘 봅니다.

위 사진과 비교시 재조립 사진도 다르게 보이는데 재조립하면서 일부러 움직여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저기 너트 밑에 와셔가 들어가야 되는데 새벽 시간이라 부품도 못 구하고 4곳 모두 와셔가 없어서 조치하기가...

 

출고가 아침 일찍 출고라 어떻게 구해서 끼워줄 방법이 없네요.

뒤 재조립.jpg

애초에 뒤는 그냥 안 풀리면 안 봐도 된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돈 받고하는 거니깐 불대서 푸르고 부싱에 고착은 있어도 조금은 움직여서 다행히 수치는 나옵니다.

 

많은분들이 얼라이(정식 명칭 얼라인먼트이지만 생략)그거 타이어 가게에서 장비 물리고 10분 뚝딱에 수치만 맞추면 되는 졸라 쉬운거 아님 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근대 일단 4주나 시저스에서는 고착 되어 있는 부위 풀려면 각도도 안 나오고 그렇고 장비 세팅 후에 고정 핀 뽑고나서 고착 되어 있는 부위 풀면은 힘 받아서 차도 많이 움직입니다.

 

그래서 저는 좀 번거로워도 2주에서 일단 조정 할 부위는 고착 감안해서 풀고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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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도 구매를해야 되는데 포터/봉고 수리 고자로써 걔들은 거래처 차량만 입고를 받기에 뒤로 미루고 일단 고주파 가열기만 구매 했습니다.

 

뒤 조정 너트들 안 풀린다고 힘 조금 강하게 주면 예상외로 쉽게 "뚝"하고 부러져서 불로 지져도 안 되면 포기해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타이로드 너트가 고착이라 토치에도 안 풀리고 산소는 없고 조정은 죽어도 해주고 싶어서 엔드와 분해 후 가열기 넣으니 다행히 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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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과정 전에 일단 모든 바퀴 유격 확인하고 당연히 공기압 맞추고 그 후에 이동 후 장비를 물리는데 새벽에 저거 푸느냐 진짜 개고생...

 

위 차량이 2번째이자 마지막 외주 작업이 될거 같은게 대충하고 갖다 달라는데 성격상 대충은 못 하겠고 도저히 수가가 맞지가 않습니다. 

 

얼마 전 봉삼이도 급하다고 받았는데 얘는 타이로드 끝지 조정해도 수치가 안 나오더군요. 

 

아예 여태까지 잘못 조립 된 상태로 운행이 된건데 하필 공사장 다니는 봉삼이라 샤프트 고착에 뽑느냐 흙 범벅 되고 뒤질뻔...

 

하여튼 그리고나서 장비 물리고 은행동식 얼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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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후에는 시운전-->핸들 살짝 안맞음-->재조정-->맘에 안듬-->또 재조정 그렇습니다.

 

이게 서비스 센터 재직 시절에 사용했던 최고급 신품 장비도 100% 작업 차량이 핸들이 딱 맞는건 아니고 아무리 핸들 고정 잘하고 작업해도 안 맞는 경우가 좀 있었고 작업 후 시운전 필수입니다.

 

많은분들이 얼라이는 타이어 바꾸면 공짜나 더럽게 빨리할 수 있는 작업이라고 생각하시지만 고착 없는 차량 기준에도 솔직히 시운전하고 뭐하면 최하 1시간 30분은 걸립니다 제 기준은...

 

차량 그 가게 앞에 갖다주고 다시 밀몽이 찾아오면서 시내 편의점 들렸는데 득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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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2일치 점심이고 간지에 살고 간지에 죽는 저이기에 간지나는 포켓몬인 고오스 빵을 드디어 구했네요.

 

가끔 국게 회원분들이 돈 없어서 밥 못 먹는다 그런 글 올리시는데 저는 정말 7천원을 아끼려고 요즘 저렇게 삽니다...

 

낮에는 누군가가 차 없으면 바람이나 쐬러 가자고 불러서 업체 탐방 좀 다녀왔고 뭐 뻔하죠.

 

그 주인공은 바로 골짝 동네 바이슨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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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거이 이 동네에 절마가 바이슨 오른팔이라는 소문이...

 

골짝 동네 유명한 오프로드 튜닝점에 들려서 동의하에 사진 촬영 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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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도권 장사 잘 되는 업장들도 기름 값 상승 후 조용합니다.

(3~5월이 정비업 비수기이기도)

 

이 곳은 오프로드 튜닝 전문점이고 차주분들이 수리 차량을 세컨카로 운행하면서 약간의 경제적 여유가 있어야만 즐길 수 있는 취미이기에 불경기가 없더군요.

 

저도 저렇게 독보적인 저만의 필살기가 있어야 하는데 막막합니다...

 

통키로 비유하자면 저 업장은 태백산의 파워슛 같은 필살기를 갖고있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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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서 돈도 못 버는놈이 넘길거 넘기면서 일하라고 하는데 그게 쉽지는 않습니다...

 

하여튼 얼라이라는 작업이 난 죽어도 이 차주 만족 시켜줘야 겠다는 생각으로보면 진짜 차주가 ㅇㅋ해도 노노 아닌거 알고 있다...라고하고 사부작 거리다보면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골짝 동네 3인자를 향해가는 길...

 

험난하고 사는거 진짜 드럽게 힘드네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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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국게 뻘글러로써 글이 너무 길어서 죄송하고 베스트 좀 그만 보내세여.

동생 여기저기서 후드려 맞습니다ㄷㄷ

 

오늘도 싱글 국게 회원분들의 로맨스를 기원하며 윈터 짤로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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