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이 홍준표와 호형호제 하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지며 회동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한다 홍준표 친정에 비수를 꽂는 짓은 하지 말기 바란다 늙어가며 너무 추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미워도 다시 한 번 노래를 들어보면서 회동 취소하라!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한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회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 사람이 ‘호형호제’ 사이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김 전 총리의 외연 확장 전략이란 해석이 나온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총리는 전날 MBC ‘뉴스외전’ 인터뷰에서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30일 출마 선언 하루 만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구시장을 했던 홍 전 시장에게 시정 관련 조언을 구하겠다고 한 것이다. 김 전 총리와 홍 전 시장은 1990년대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에서 정치 활동을 시작해 이후 정치 노선을 달리한 뒤에도 ‘호형호제’하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홍 전 시장도 자신의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을 통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며 김 전 총리의 대구시장 출마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바 있다.

김 전 총리가 선거 초입부터 홍 전 시장에게 손을 내민 것은 외연 확장 차원이란 해석이 나온다. 김 전 총리 쪽은 보수 인사들에게 캠프 문호를 여는 것에도 전향적인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 전 총리는 이번 선거에서 ‘힘 있는 여당 후보’란 점을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총리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서도 “김부겸이 돼야 정부·여당의 지원을 요구할 명분이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