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 누구관대 국힘 의원들이 나서서 부산 북구갑에 국힘 무공천 하자는 의견을 내는 것인가? 국힘을 지금 야당 만들고 이재명을 대통령 만든 일등 배신자 한동훈을 국회의원 시켜주자고 후보를 내지 말자니 낙선해도 후보는 내야 한다.


국힘에서 한동훈이 부산 북구갑에 출마하니 무공천하라고 주장하는 자들 다음 총선에서 모두 공천주지 말아야 하고 공천주면 모두 낙선시키자.


국민의힘에서 제명당한 한동훈 전 대표가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가운데, 이 지역의 ‘무(無)공천’ 문제를 놓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국민의힘 일각에서 한 전 대표를 지원하기 위해 무공천을 공개적으로 건의하자 당 지도부와 부산시장 후보, 부산 북갑 예비 후보군이 반대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14일 국회에서 당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북갑은 중요한 위치로, 공당으로서 후보를 안 내는 건 말이 안 된다”며 무공천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최 대변인은 “(부산 북갑 무공천을)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전날 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무공천은) 공당으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당원 뜻과 배척되는 결정”이라며 “수권정당으로서 (무공천은) 있어선 안 된다는 게 국민의힘의 공식 입장”이라고 했다.


앞서 장동혁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부산 북갑에 후보를 내겠다”며 “우리 당 인사가 아닌 정치인의 공천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 하는 것은 명백한 해당(害黨) 행위”라고 했었다. 현재 장 대표는 지난 11일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한 상황이다.

장 대표를 지지하는 당권파도 무공천 주장을 반박했다. 박민영 미디어대변인은 전날 매일신문 유튜브에 출연해 국민의힘 인사가 한 전 대표의 선거를 지원하는 게 “전쟁 상황에서 외환(外患)죄에 해당한다”고 했다. 

그는 “언제부터 공당이 무소속 후보를 사실상 지원하기 위해 공천을 포기했나”라고 말했다. 조광한 최고위원은 전날 YTN 라디오에서 “말도 안 되는 얘기”라며 “(무공천 주장을 하는 건) 정상적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아니다”라고 했다.

북갑이 위치한 부산시장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박형준 부산시장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무공천 주장에 선을 그었다. 그는 “저는 당 후보로 선정된 선수다. 선수 입장에선 감독·코치·선수가 별개로 놀 수 없다”며 “당이 후보를 내면 (당 후보를 중심으로) 연대하는 게 맞다”고 했다. 

박 시장과 부산시장 당내 경선에서 경쟁했다가 패한 주진우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부산 북갑에 우리 당 후보를 당당히 공천하고, 그 승리를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한다”며 “공천을 포기하는 것은 정당의 본분을 잃는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내 부산 북갑 출마 후보군도 공개적으로 반발했다. 이 지역 출마 의사를 밝힌 박민식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구구절절 긴 말 하지 않겠다”면서 “단일화니 3자 구도니 (하는 방안은) 제 머릿속엔 없다”고 했다. 

박 전 의원은 “오로지 당원 여러분과 북구 주민들만 바라보고 끝까지 뛸 것”이라면서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무공천 주장은 당내 부산 지역 인사나 중진 의원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김도읍(4선·부산 강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전 대표 출마로 부산 북갑 보궐선거는 3자 구도가 확실시된다”면서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않고, 한 전 대표가 선거에 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으로 제안한다”고 했다. 

한기호(4선·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의원도 최근 국민의힘 국방위원 단체 대화방에서 “부산 국회의원 공석에 우리 당에서 공석으로 놔둬야 한다는 김도읍 의원 의견에 동감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에 앞서 서병수 부산 북갑 당협위원장도 지난 8일 한 전 대표와 만나 “한 전 대표가 부산 북갑에 출마한다면 국민의힘 후보와 연대해야 한다”며 “부산시장 선거를 포함해 확실히 지역 선거 전반에 큰 힘이 될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