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인원 부족하다 → 그래서 더 나누면 망한다” 이렇게 따지는데,
그럼 왜 계속 인원이 부족한 상태인지부터 봐야 되는 거 아닌가.


지금 구조가
힘들고, 오래 일하고, 야근 많고, 버티기 힘드니까
사람이 안 들어오고 들어와도 금방 나가는 거 아닌가 싶다.

 

그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람 없으니까 못 바꾼다”라고 하면
결국 계속 사람이 부족한 구조를 유지하겠다는 얘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그리고 “쪼개면 개인 부담 늘어난다”는 것도
지금 방식 그대로 나눴을 때 얘기지,
실제로는 작업 분담이나 공정 배치까지 같이 바꾸는 게 전제 아닌가.

 

단순히 사람만 나누는 게 아니라
일 자체를 어떻게 나누고 운영하느냐의 문제인데
그걸 그냥 산술적으로만 보고 결론 내리는 느낌이다.

 

그리고 4조 3교대 가려면 사람 더 필요하다는 건 맞는 말이다.
근데 그걸로 끝내면 답이 “계속 이렇게 일하자”밖에 안 남는다.

 

지금도 인력 부족, 이직 반복, 야근 누적
이게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이 구조가 유지 가능하다고 보는 게 더 이상한 거 아닌가 싶다.

 

결국
인원이 부족해서 못 바꾸는 게 아니라
지금 구조라서 계속 부족해지는 측면도 있는 거 아닌가 싶다.